반응형 책1 3분 안에 내 편이 되거나 또 다른 적이 되거나 환경문제 해소방안 발표를 하면서 어떤 발표자가 만화책을 들고 나온다. 그리고 히토시 이와아키의 만화 기생수의 첫 페이지를 펼쳐 보여주면서 다음의 문장을 읽는다 지구에 사는 누군가가 문득 생가했다 인강의 수가 반으로 줄어들면 얼마나 많은 숲이 태워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산의 수가 100분의 1이 되면 강과 바다로 쏟아내는 독도 100분의 1이 되지 않을까? 이때쯤 청중은 발표자가 생뚱맞게 만화책을 들고 나온 의미를 이해한다 그리고 새로운 오프닝 방식과 메시지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 뒤에 파워포인트 화면에 이런 문장이 떠 있으면 의미가 한 층 강화된다. "함께 살아갈 지구를 위해 인간이 없어져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노력해야 할까요? 15분 발표에서 초반 3분은 청중을 발표자 편으로 만들 수.. 2022.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