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2 고통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우리는 언제 가장 고통스러운가? '고통스러울 것이다!'라고 지레 겁을 먹고 두려움에 얼굴이 질렸을 때다. 정작 고통이 시작되면, 그것을 도저히 이기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통은 겪기 전이 가장 강력하고, 그후 점점 약해진다. 체육관에서 러닝머신을 뛰어본 경럼이 있는가? 목표는 10킬로미터 완주. 완주 목표 시간은 30분. 타이머를 세팅하고 드디어 출발! 러닝 머신 위를 달려본 사람은 안다. 10킬로미터 내내 동일한 값의 고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3킬로 미터쯤까지는 극심한 고통이 밀려온다. 10킬로미터를 완주해 낼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한 세팅을 내면에서 치열하게 준비하기 때문이다. 또한 '힘들지? 스톱 버튼을 눌러. 내일부터 뛰면 되잖아!' 라는 격렬한 유혹.. 2023. 12. 26. 여전한 인생 그리고 역전한 인생 - 인생 역전이라고 하면 대부분 로또! 당첨부터 떠올린다. 로또는 둘째치고 사은품 한 번 당첨된 적이 없는 내가 인생 역전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게 어쩐지 어색하지만, 나는 내가 살아온 삶 자체가 '인생역전'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말하는 인생 역전은 한순간에 찾아오는 막대한 부, 우연히 얻어걸린 행운과는 전혀 다른 맥락을 갖고 있다. 지금 말하는 얘기하는 인생 역전은 로또가 아니라 그저 '인생설계도'가 필요할 뿐이다. 1953년 미국의 예일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아주 간단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지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있었다. 1. 당신은 목표를 세웠습니까? 2. 그 목표를 글로 적었습니까? 3.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까? 위의 세 가지에 문항에 모두 'Yes'라고 .. 202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