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력1 같은 말 다른 느낌, 다른 말 같은 느낌 동물 나라에서 회의가 열렸다.인간을 대상으로 동물권리주장 발표회에 나갈 유망한 발표자를 선출하기 위함이다. 아무래도 청중이 성질이 변화무쌍한 인간이다 보니 좋은 발표자를 뽑아서 그들을 설득해야 한다. 당연히 목적은 동물들의 먹을 권리와 가죽 보호,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사건을 다루고 대책 마련과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9마리 후보 동물 중에서 가장 지식이 많은 동물은 원숭이이며, 말을 제일 잘하는 동물은 뱀, 신뢰도가 높은 동물은 황소다. 그렇다면 누가 인간들 앞에서 발표해야 할까? 누가 인간을 공감 넘치게 설득할 수 있을까? 상황에 따라 답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지만 대략 합리적인 발표자는 개라고 볼 수 있다. 개는 인간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이고, 지금까지 충성을 다해왔기 때문에 청중인 인간이.. 2022. 9. 12. 이전 1 다음